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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현장영상] 문 대통령 신년사...'더 잘사는, 안전한, 평화로운 대한민국' / YTN

2019-01-02 33 Dailymotion

[문재인 / 대통령] <br />존경하는 국민 여러분, 유난히 추운 날씨에 새해를 맞았습니다. <br /> <br />'동지섣달에 북풍이 불면 풍년이 든다'는 속담이 있습니다. <br /> <br />추운 날씨가 올해 풍년을 알리는 소식 같습니다. <br /> <br />이 추위를 이겨내고, 2019년 한해 국민 모두의 가정과 기업에서 대풍이 들길 기원합니다. <br /> <br />오늘 새해 인사를 국민들과 함께 나누고자 이 곳,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국민들께 인사드립니다. <br /> <br />국민을 대표하는 각계각층 대표와 5부 요인을 비롯해 원로 여러분께서 함께해 주셨습니다. <br /> <br />특별히 경제인도 많이 모셨습니다. <br /> <br />조금 전, 2018년을 빛낸 특별한 국민들의 영상 인사가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변화의 원동력도, 변화를 이뤄내는 힘도 국민에게 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낍니다. <br /> <br />서로를 향한 공감의 마음과 성숙한 문화의 힘이 우리를 여기까지 오게 만들었습니다. <br /> <br />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. <br /> <br />국민 여러분, 내외 귀빈 여러분, 우리는 모두 오늘이 행복한 나라를 꿈꿉니다. <br /> <br />우리의 어머니 아버지들은 내일을 위해 한평생 아끼고 살았습니다. <br /> <br />자식 잘되는 것을 보람으로 여기며 오로지 일에 묻혀 살았습니다. <br /> <br />자식들을 생각하며 자신을 위해서는 잘 쓰지도 못했습니다. <br /> <br />나라 경제가 좋아지고, 기업은 성장하는데 왜 내 삶은 나아지지 않는지 힘들어 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두해 전 겨울, 전국 곳곳 광장의 촛불은 정의롭고 공정한 나라를 열망했습니다. <br /> <br />위법과 특권으로 얻어진 것을 바로 잡기 원했습니다. <br /> <br />공정한 기회와 결과만이 옳다고 선언했습니다. <br /> <br />어머니와 아버지의 삶을 지켜본 아들·딸들이 어머니와 아버지의 오늘과 자신들의 오늘이 함께 행복하길 희망했습니다. <br /> <br />우리는 작년 사상 최초로 수출 6천억 불을 달성하고, 국민소득 3만 불 시대를 열었습니다. <br /> <br />인구 5천만 명 이상 규모를 가진 국가 중에서는 미국, 독일, 일본 등에 이어 세계 일곱 번째입니다. <br /> <br />2차 세계대전이후 독립한 신생국가 중에 이렇게 경제 강국으로 성장한 나라는 우리가 유일합니다. <br /> <br />매우 자부심을 가질만한 성공입니다. <br /> <br />그러나 우리는 지금 중대한 도전에 직면해있습니다. <br /> <br />매 정부마다 경제성장률이 낮아져 이제는 저성장이 일상화되었습니다. <br /> <br />선진경제를 추격하던 경제모델이 한계에 다다랐습니다. <br /> <br />잘 살게 되었지만, '함께' 잘 사는 길은 아직도 멀기만 합니다. <br /> <br />수출중심 경제에서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0102112404902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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